안녕하세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진말친구들. 

오늘 감상할 우리 국악은 The나린이 연주하는 Spring is gone이라는 곡이예요.  

이 곡에는 많은 악기들이 등장해요. 관악기로 대금을 볼 수 있어요. 커다란 대나무에서 나오는 부드럽기도, 날카롭기도 한 소리가 매력적이랍니다. 대금보다 작아 소금이라 불리우는데 매우 높고 맑은 소리를 낸답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악기 피리가 있어요. 크기는 작지만 울림이 커서 큰 소리를 내 우릴 깜짝 놀라게 하지요.

현악기로는 25현 가야금이 있어요. 맑고 투명하며 경쾌한 소리가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가야금의 왼쪽에 아쟁이 있는데, 슬픔이 가득한 소리가 심금을 울리지요. 가야금의 오른쪽에는 백악지장이라 불리는 거문고가 있어요. 묵직한 무게감으로 전체 곡의 중심을 잡고 있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타악기들이 등장해요. 어떤 악기들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떠나간 봄을 아쉬워하기보다는 여름을 잘 이겨내려는 역동성이 표현된 곡이예요. 여러분은 어떤 느낌을 받을지 궁금하네요. 교장선생님에게 알려주세요. 함께 감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