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여덟번째 클래식음악 방송 자료입니다.

 -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 이상 엔더스 첼로, 한상일 피아노

※ 저작권 문제로 영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문재 해결해 보겠습니다.

https://youtu.be/_BZ_PnlV3uE

안녕하세요. 하얀 눈과 잘 어울리는 진말친구들/ 

오늘 보내드리는 클래식 음악은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이상 엔더스의 첼로, 한상일의 피아노 연주로 감상하겠습니다.

보칼리제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갖고 있는 곡이예요. 오늘은 첼로 연주로 감상하지만 주로 소프라노가 허밍으로 부른답니다. 보칼리제라는 말이 아 또는 흐 라는 모음만으로 노래 부른다는 뜻이예요. 보칼리제를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는데 슬픔과 외로움, 쓸쓸함이 다가오다가 평안과 고요로 바뀌면서 깊은 사색이 나를 들여다 보게 한답니다.  

오늘 연주는 첼로가 주 선율을 연주하고 피아노가 반주를 담당하는데 둘이 같이 가다 따로 가기도하고 한 곳을 바라보다 서로 다른 곳을 보기도 해요. 서로 다른 두 악기가 어떻게 조화를 이뤄가며 연주하는지 자세히 살펴보면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어요. 

서로 다르지만 조화를 이뤄 멋진 친구가 된 첼로와 피아노처럼 여러분도 멋진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 만드세요. 함께 감상해요.